월요일 아침인데 기분이 왜 이러지요?
김윤경
2002.09.02
조회 38
어제 아빠 병원에 다녀왔는데 잠깐 얼굴만 뵙고 와서 맘이 좋지 않습니다. 제부 부모님을 모셔 갔기때문에 오래 있을수가 없어서...
아빠가 마음이 많이 약해지셨는지 오시는 분들을 뵐때마다 눈물을 보이신다고 하네요. 병원에 오래 계시니까 그렇겠지요. 우리아빠 청년이라고 했는데 하루빨리 훌훌털고 활동하셔야 할텐데...

앞에 계신 아저씨 때문인것 같더라구요.
출근하자마자 전화를 했더니 그 아저씨 어제밤에 돌아가셨다네요. 어제 뵈니까 엄청 안좋긴 했는데... 47살, 아직 어린 두아들 식구들은 가망이 없을 거라고 예상하고 병원으로 들어왔기에 담담했었는데. 그 가족에게 힘과 용기를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나이들면 주위에 한두명씩 사라지는 것이 남의 일 같지 않다고 하는데 죽음앞에 담대함을 가질수 있는 제가 되길 기도해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하루하루 후회가 적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요즘 좋은 책(습관과 영적성숙)을 읽고 있습니다. 유가속에서 주신 선물로 구입했는데요, 제가 틈틈히 좋은 글 올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신청곡 최성수씨의 '위스키언더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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