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척 아쉬웠지만...
장은숙
2002.09.12
조회 37
안녕하세요?

오늘 공개방송 잘 하셨나요?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보니, 과연 그 열기를 짐작케되네요...
무진장 부러운걸요?
저는 목동과 무척 가까운 거리에 있었는데...

생음악전성시대 18탄을 신청하고,
오매불망.. 기다렸던 청취자 장은숙 입니다.
월요일엔 작가분인가하고 통화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안타깝게 기회가 되지 않았지만,
다음에는 꼭 부탁합니다.

제가 함께 가고자했던 우리 병원의 재활치료를 받는 정신장애인(우울증, 정신분열증 등)들은 이런 기회가 없으면,
문화생활에 동참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공연이 저녁에 있기 때문에 환자들에게는 어렵죠..
이렇게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프로그램에서 하는
공개방송을 통해서라도 정신장애인 환자분들이
음악의 뜨거운 열기에 함께 동참하는 것은
좋은 경험이고 치료에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정말 아주 좋은 일하는 것이지요...

물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아주 가끔 방송을 청취하고,
우리 환자들은 청취하지 못하지만.. 말에요..
그렇지만, 저는 물론, cbs 고정 팬이에요.. ^^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식구들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사회구성원에도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보내주시면.. 물론 지금까지도 잘 해주셨지만,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은 방송에 소개되면, 만약 우리 환자들이 들을 수 있으니, 방송에는 소개해주시지 않아주시기를..

그럼.. 아무쪼록 오늘 방송하고 힘드셨을
유영재 아저씨, 아니 젊은오빠 그리고 피디, 작가선생님...
지금쯤 곤한 잠속에 안녕히 주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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