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만에 들어와 보는 기쁨....
나리 꽃
2002.09.13
조회 31
와!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 왔답니다.
'영재의 감성사전'은 문득 어린시절로 되돌아 가게 해 줍니다.
어릴적 엄마자리를 대신해 주던 할머니에 대한 생각....
자취하는 손녀딸이 어쩌다 집에 가면, 뭔가라도 해서 먹이려 애쓰시던 주름 가득한 우리 할머니!
동상이 심해 고생하는 이 손녀딸이 잠자는 사이, 할머니는 콩자루를 만들어 발에 만들어 주시곤 했어요.
그것도 성에 차지 않으셨던지 당신의 혀로 손녀딸의 발을 핥아 주시던 우리 할머니!
지금 나이 마흔이 넘어 자식을 키우는 저도 제 자식에게 그렇게는 못하는데...
당신때문에 며느리 먼저 보냈다는 자책으로 늘 무거워하셨던
할머닌 우리 곁에서 정말 지극한 사랑으로 보듬어 주셨거든요.
문득, 오늘 영재님의 '감성사전'을 통해 다시금 할머니를 추억해 봅니다.
신청곡; 김세화- 밀밭
김만준 - 모모
윤도현 - 가을 우체국 앞에서
인천 부평구 산곡2동 경남 아파트 501동 1903호
이 순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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