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기님의 "yellow fish"
어제 자탄풍콘서트에 다녀왔어요.
저녁공연이었죠.
오늘은(월) 쉬는 날이라서 그런지 자탄풍님들은 편안하고 즐겁게 노래를 부르셨답니다. 오프닝무대는 구영탄 이라는 분의 노래로 시작하였고 중간에 게스트로는 박학기님께서 오셔서 특유의 미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답니다.
이른바 "독립군(매니져가 없는 가수들을 가리켜..)" 박학기님께서 이곡은 10년전에 만드셨는데 이번에 새로이 발표하신 것 같아요. 그 사연이 참 들어볼만 하데요.
그러니까 박학기님께서 해외여행을 가셨던 때였는데, 사이판 해안을 스노우클링하시던중 노란색에 빨간 점을 가진 측면에서는 물고기모양이지만 위에서 보면 얄삭한 것이 무척 "샤프"하게 생겼답니다. 손으로 잡으려고 하면 "순간이동"(재빠르게 움직여 방향을 좀처럼 감지하기 힘든...)하더랍니다.결국 못잡으셨다네요.
다른 사람들과의 보통의 삶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길만을 고집하여 나가는 의연한 모습이 정말 부러웠다고 하셨어요. 당시 첫음반이후 방황의 시절에 많은 도움을 얻으셨다네요.
꼭 가수가 아니더라도..참 새겨들을 만한 것이라 생각되어 이렇게 신청합니다.
이찬
서울시 중랑구 면목4동
017 349 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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