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면 역시 가을운동회가 최고지요..
박정자
2002.09.17
조회 48
가요속으로에서 가을운동회를 하신다니 넘 반갑네요.
저도 조만간 신청을 해야겠어요.
어릴적 추억을 되새겨보면 가을엔 뭐니뭐니해도 청군백군 나눠 머리에 띠두르고 하던 가을운동회가 최고였던것 같아요.

그떈 다들 어려웠지만 운동회날이 되면 엄마,아빠,동생,할머니까지 전부 오시고 맛있는것들(그떈 김밥,통닭,계란삶은것...)정성껏 싸와서 선생님도 드리고 친구들과 같이 먹기도하고 정말 훈훈한 정이 느껴졌었지요.

하지만 요즘 운동회에 가보면 엄마들은 다들 빈손으로 오셔서 다들 피자,통닭등을 시켜서 드시고 선생님들은 단체로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더라구요.
경제적으로 많이 풍요로워졌지만 정은 예전만 못한것 같아요.
전 예전의 시끌벅적했던 운동회가 왠지 그립더라구요.

참 그걸그렇고 책을읽다 운동회날이란 좋은글이 있어 글남깁니다.-오성호님-

삶이란게 가을운동회날처럼
늘 마음 설레게 하는 것이었으면
끝낧 무렵이면 누구나 공책한권 이라도 챙길수 있고
누구나 가족들 앞에 햇살처럼 뻐기고 설 수 있는 그런 날
누구나 똑같은 출발선에 서서 긴장하고 서 있다가
총소리와 함꼐 목표를 향해 달겨나가고
공정한 출발을 위해서라면 몇번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날
어쩌다 재수 없이 넘어져서 골찌를 하더라도 부끄럽지 않게
위로받을 수 있는 달리기 시합처럼 우리의 삶도 그럴 수 있다면
진자도 이긴자도 떳떳하게 푸른가을 하늘을 우러를 수 있는 그런 날들이라면..

정말 이런 날들이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글남깁니다.

신청곡은 박혜경씨의 빨간운동화듣고 싶습니다.

참 그리고 저 발맛사지기아님 허브그린셋트 받을수 있을까요?
주심 너무나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경기도 의왕시 233 해당화신미주아파트 102-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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