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주부자원봉사자입니다.
cbs fm 개국될때부터 들었지만 (유.가.속)을 안 것은 이제 일년이 됩니다. 이 시간대의 프로그램이 많이 바뀌어 잘 듣는 편이 아니었는데 고정채널이기에 어느날 귀에 쏙 들어와 애청자가 되었고 자원봉사를 한 것은 우연한 기회였습니다.
처음엔 몇 주 정도의 봉사려니 했는데 벌써 열달이 다 되어갑니다.
많은 애청자님의 전화를 받으며 재미있는 일들도 생기고 생각할 거리도 생깁니다.
최춘희님의 글을 읽으며 그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예전엔 상품을 방송국에 쌓여놓고 매일매일 당첨자들에게 선물을 바로 보내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봉사를 하며 보니 그렇지 않더군요.
선물협찬은 모든 스탭진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얻어지는 정말 귀한 것들이구요. 그 대부분은 협찬사가 미리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우선 몇개를 보내주겠다고 예약을 한 후 정작 도착은 한달분이나 두달분을 한꺼번에 보내는 것 같아요.
담당자님은 매일 선물당첨자들을 점검하여 화일에 저장을 해 놓구 협찬사의 선물이 도착하면 그때부터 발송작업이 이루어지더군요.
그동안 모아진 것을 한꺼번에 하려니 시간도 많이 소요되겠지요?
그래서 늦어지는 거구요.
어느분은( 운이 좋으면) 당첨된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선물을 받기도 하구요.
아마 월말이 되니 협찬사의 선물도 도착할 것 같네요.
그때 담당자님이 다시 점검하실것 같아요.
7월25일 당첨되셨는데 아직 못 받으신 마음이 너무 상하셨겠네요.
방송을 들어 아시겠지만 협찬선물의 종류가 많아 햇갈릴수도
있을것같아요.
이렇게 늦어진 것을 담당자님도 걱정하실거에요.
주소는 알려주셨으니까 이번엔 꼭 챙기도록 저도 옆에서 거들께요.
참고로 자원봉사자는 일주일에 정해진 요일에 나와서 전화를 받는 일을 담당하며 말그대로 봉사자입니다.
애청자중의 한명이지만 담당자들의 고충을 조금은 알 수 있어 제가 대신 답글을 올렸습니다.
마음 상하시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함께 하는 마음이 있어 유.가.속이 더 널리 알려지나봅니다.
그럼...
곧 좋은 소식이 있을거에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담당자는 아니지만....
채성옥
200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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