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일상이 싫어지네요..{행복}
배소연
2002.09.25
조회 36
아주아주 오래된 모임이 있씁니다..
결혼하고 애낳고 애들키우면서 그 모임 못나가고 가끔 전화통화하고 온라인상에서 보고...
다음주에 오프 모임이있데요...
너무 변해버린 제 모습에 망설입니다..
다들 어쨰 이리 살이 쪘냐 그럴테고 애들이며 신랑 돌보느라 제 자신에게 소홀했던건 사실입니다..
우선 외모에서부텀,...
결혼후 20키로 정도 부른 몸매는 제 자신이 봐도 어처구니 없는데..
다른 친구들 앞에 나서기가..
막상 갈까하고 옷장 뒤져보니 변변찮게 입고 나갈 옷도 없고..
몇일남았는데 생각좀 해보구요...

늘 결혼은 해야한다고 아직 미혼인 친구들에게 강요하고 아직까지 한번도 후회한적없는데...오늘은 왠지...
아주 친하게 지낸 친구가 올 가을에 미국으로 어학연수 간데요..
또 다른친구는 무슨 자격증시험엔 떡하니 붙어서 가게 온픈한데지...
전요 하루종일 빨래하고 청소하고..집안일하고...
그러고 애들 간식 뭐 해먹이나 만날 그 고민하고..
갑자기 일상이 싫어져서...
어디좀 갔다와볼가하는데...엄두도 못내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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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겠어요...
몇일지나면 괜찮아지겠죠...
괜찮아 지겠죠..
괜찮아지겠죠..

정릉1동쌍용아파트103동 1401호

배소연
0196139772

박정운의 행복 부탁드려요..
제가 아주 오래전 부터 좋아하던 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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