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눈이 뜨인 새벽입니다.
박미라
2002.09.25
조회 43
안녕하세요?
큰녀석이 물달라고 우는바람에 다른날보다 일찍 눈이 뜨였는데,
다시 잠자리에 누웠는데, 4시30분쯤 우유배달하는이의 딸깍거리는 소리에 다시 잠이 달아나 결국엔 멀뚱멀뚱 누웠다가 일어나
컴을 켜고 이곳으로 달려오게되었답니다. 오자마자 고등학교
자취방벽을 도배해놓은걸 보시더니 가정방문을 오신 담임선생님께서 이선희좋아하냐고 물어보시며 웃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게 반가운마음으로 리서치에도 참여하고,
또 역시나 밑져야 본전이다(?) 하는 맘으로 사랑은 비를 타고
티켓이나 아님 몽실언니책이라도 행여 선물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50%의 희망을 걸고 이새벽에 인사올립니다.
언젠가 들국화의 내가찾는 아이라는 노래를 신청했는데, 바로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던 그날도 생각나구..
그리고 보니 노래신청까지 합하면 영재님께 세가지소원을 빌어
야하겠군여.. 세가지소원중 하나라도 된다면 그나마 기쁜 일이겠구여.
아직도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토하고, 가끔씩 저를 힘들게하는 현기증과 싸우며, 친구들로부터 짐승이라는 소리를 듣고사는
임신5개월째된 임산부랍니다. 근데, 왜 짐승이라는 소릴
듣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우리나라가 최근 저출산국가에
속해 내년쯤 출산장려쪽으로 유도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것 아실겁니다. 저출산국가의 자랑스런(?) 명예에 걸맞지
않게 30대초반의 젊은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셋째아이를
임신중이거든요. 5살,4살의 개구쟁이 남자아이가 있기때문에
이번엔 솔직히 이쁜 딸이였음 하는 개인적인 바램도있지만,
남아이든,여아이든 아무쪼록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만을 바랄뿐.. 아니지, 훗날 신부감을 수입해와야할 정도라 하니 이왕
이면 딸이라야 그래도 남자들에게 멋지게 튕겨가며 사랑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ㅎㅎ (암튼, 엄마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는듯..*^^*)
이제 조금씩 창밖으로 동이 터오네요..
좋은날되시고, 늘 건강+행복하세요~~♡♥

신청곡 : 부활....비와 당신의 이야기
들국화...날이갈수록
들국화...사랑한후에
김현식...추억만들기

신청인 : 인천 남동구 만수4동 .....
연락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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