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리나무
서영주
2002.09.26
조회 72
여기저기 검색해서 찾아보았어요...
장미과식물 장미과의 낙엽 소교목. 높이는 5미터 정도이며,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3~6 갈래로 갈라진다. 5~6월에 흰색의 잔꽃이 산방
꽃차례로 가지 끝에 피고 열매는 이과(梨果)로 가을에 붉게 익는다.
관상용이고 우리 나라 특산종으로 북부 고산 지대에 자생한다.
이노리 나무
정두리 님의 그대 라는 싯구에 보면 이런 대목이 있지요.
우리는 어떤 노래 입니까
이노리 나무 정수리에 낭낭걸린 노래 한 소절
아름다운 세상을 눈물나게 하는
눈물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그대와 나는 두고두고 사랑해야 합니다.
이노리 나무란 어떤 나무입니까? 갈잎 떨기 나무라고도 부르는 작은 능금 나무를 말합니다. 가을이면 작디 작은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자신을 한껏 자랑하는 그야말로 아름다움의 극치이지요. 세상이란 아름다운 일만 있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지요. 더더구나 슬프고 눈물나는 세상만은 아님을 너무나 잘 알지요. 그러기에 아름다운 열매를 소복히 쏟아내는 이노리 나무가 더 정겹게 다가오는지도 모르구요. 세상이 아름다운 일만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눈물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을 만들어 가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눈물나게 하는 일을 기억하며 한 떨기 이노리 나무의 과실을 맺도록 사랑의 노래를 부름이 어떨지 ....
내 마음이 온통 사랑으로 가득할 때는 세상이 다 장미빛으로 채색되어 다가오지만 내게 시린 가슴이 져며온다면 아무리 즐겁고 아름다운 일도 다 싫증이 나는 것처럼 모든 일이 다 마음 먹기에 달려 있음을 새겨보고 사는 한 해 이기를 빌어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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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책 소중하게 읽고 있습니다.
항상 웃음잃지 않는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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