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씨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남편 이재형씨의 29번째 맞는 생일입니다.
맞벌이하는 제가 너무 바쁘다보니 남편의 생일도 잊고
아무 생각없이 남편을 출근 시켰는데 돌아서서 얼핏 달력을
보다 오늘이 남편 생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얼마나 가슴이 철렁 하던지...
어쩐지 남편이 오늘 아침 자꾸 뭐 잊은거 없냐며 툴툴
거리더라구요.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결혼 사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저도 많이 당황스럽네요.
무엇보다 남편이 얼마나 크게 실망을 했을까요?
유영재씨.
크게 남편의 생일 꼭 추카추카 해주실꺼죠?
이걸로나마 남편에게 미안함을 면해봐야 겠네요.
여보, 정말 미안해.
대신 오늘 저녁 우리 맛있는 음식점에 가서 근사하게
식사하고 오자?(물론 아이땜에 분위기는 못잡겠지만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2591번지 대원빌라1동 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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