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화형님.

제 와아프에게 작은 선물을 해주고 싶어 사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저번주 금요일날 대학원 졸업을 하였습니다.

결혼한지 7개월차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했었죠.

일하랴 공부하랴 결혼준비하랴

결혼하고나서는 집안일까지 옵션이 붙어 많이 힘들어했었죠.

특히 이번년도 상반기에는 논문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천사같았던 제 와이프가 짜증을 잔뜩 내는 악마로 변하더라구요~~~

제탓이죠. 뭐.

졸업후까지 기다려달라는 와이프에게 많이 도와주겠다고 큰소리 뻥뻥 쳐서

작년 11월에 결혼을 했었는데

힘들어하는 거 보니깐 내가 괜히 우겼나? 기다려줄걸...이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석사모 쓴 와이프를 보니깐 참으로 대견하게 뿌듯하더라구요~~~

많이 힘들었을 와이프에게 그동안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요즘 아기병사 박형식 일병을 좋아하는 와이프에게 짠! 하고 선물해주고 싶은데 승화형님께서 저 좀 팍팍 도와주신다면 저는 100점 남편 / 형님은 센스 100점 DJ가 되시겠죠??


신청곡 - JYJ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