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저씨...^^
강연주
2002.10.18
조회 52
기억하실런지요...

망원동에 사시는 김경애씨, 큰 딸이요...^^

오랜만에 글 올리는 거 같네요... 잘 지내셨죠??

이렇게 말하기에는... 아저씨께 많은 일들이 일어난... 그래서 이런 표현 꺼내기에도 죄송스럽네요...

저, 직장 다니는데요... 고등학교 졸업 전에 취직이 된 거라...

1년이 넘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회사에서... 욕을 먹었어요...^^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욕을 먹었다면 오히려 감내하고 이해를 했을텐데요...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욕적인 언사를 들었다는 것을 잊을 수가 없네요...

이제는 하루가 지나서, 많이 무덤덤해졌지만요... 그래도 두고두고 상처가 될 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욕을 들어야 했던 제 자신에 대해 분노를 하고 있답니다...

나름대로 제 자신에 대한 관리랄까 그런 것들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자신했었는데...

아직은 어린 제게 세상은 너무 냉정하고 차갑기만 하네요...

이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제가 어리다는 거겠죠??

그래두... 아직도... 잠을 못 들겠어요... 너무 화가 나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쭤보고 싶어요...

아저씨... 산다는 게... 다 이런 건가요??


참!!! 제가 엄마께 전해 듣기로는, 첫 돌이라는 얘길 들은 거 같은데... 축하드리고요... 저희 엄마처럼 주부 청취자도 있지만, 저같은 청년 청취자가 있다는 것두... 잊지 말아 주세요..^^

그리구, 저희 엄마 생신이세요... 내일이요...
제 온 마음을 담아 축하드린다고 전해 주세요...^^


신청곡입니다... 신해철, "일상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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