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동안 지하상가에서 잘 지낼수 있었던 것은 CBS 음악FM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햇볕이 없었기에 또 맑은 공기가 없었기에 지루하고 고달픈 시간이였지만 음악으로 나의 작업(테디베어를 만드는 아티스트)이 가능했다.
이제 새로운 작업실 (지상10층 오피스텔 )로 옮긴 후 석양을 볼수있고 시원한 바람과 나만의 공간이 생기고 우리 수강생들의 편안한 공간이 마련되어 또 오후에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너무도 행복하다.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에게 이젠 음악없인 아무것도 할수 없을만큼 소중하다.
오후5시쯤 빨갛게 노을이 물들고 어스므레한 저녁이 되면 10층에서 바라다 보이는 도시는 형언할수 없을만큼 아름답다.
유영재의 목소리에 취해 거침없는 맨트에 어느덧 애인을 기다리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느낀다.
지난번 몇일동안 계시지 않았을때 그 허전함 이루 말할수 없었다
그제서야 얼마나 소중한 프로그램이였구나 ,하는 생각에 애타게 유영재씨를 기다렸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방송 잘 해주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창밖의 노을진 풍경
황명해
2002.10.18
조회 44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