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의 위세에 주눅들며
옷장속에 있는 도톰한 옷 준비하려 일찍 들어와
늦은 점심 먹고 커피 한잔하며 방송 듣다
30여년전 생각에 컴 앞에 앉았습니다.
공부하다 지치면(별로 열심히도 안한 것 같지만)
몇십원짜리 우편 엽서에 열심히 쓰고 그려서
"별 밤"에 보내던 기억이 새롭더군요.
먼 ~ 외출에서 돌아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애쓰며 지금도 학원있는 딸.
한동준씨의 " 너를 사랑해" 노래 들으며 좋다고
휴대폰 음악으로 설정하더니
일주일 쯤 후에는 다른 곡으로 바꾸며 미안한지
소리가 낮아서 잘 안들린다고 애써 변명하던 딸과
같이 들어보고싶습니다. (녹음해놓아야겠지요)
너무 많은 세월의 차이를 느끼게도 하고 세대의 차이에
하나 되기는 쉬운 일이 아닌 듯하고요.
개편 소식 속에서 '유가속'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대로가 너무 좋거든요.
늘 많은 추억속에 빠져들게 하시는 유영재씨의
무궁~~~한 건재를 기대 하며
희망 1순위 한동준 - 너를 사랑해
2순위 안치환 - 물따라 나도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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