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와일드혼의 넘버는 모두 다 좋기로 유명한데 이번 보니앤클라이드가 프랭크와일드혼의 노래라고 하니 넘 기대되는 뮤지컬 중 하나이네요
뮤지컬의 세계는 참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초연의 뮤지컬인데 어떻게 탄생할지 기대되고 휴가도 반납하고 일해야 했던 신랑과 함께 모처럼 휴식의 낙원을 뮤지컬로 전환하고 싶어요
사실 전 한번의 아픔이 있던 터라 누군가를 다시 사랑한다는 것이 좀 두려웠죠 다시 되풀이 하는 것이 싫어서 다가와도 늘 뒷걸음질을 했답니다
처음으로 나에게 다시 웃음을 주었던 사람이 지금 신랑이예요 무뚝뚝해보이지만 실상 제가 해달라고 하면 다 해주고 속정이 참 깊어요
회사에 좀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이번 여름 휴가도 반납하고 일해야 했던 신랑한번도 같이 이런 뮤지컬은 보러 다니지 못했는데요
언제나 내 편에 서서 힘이 되어준 신랑과 함께 뮤지컬을 보러 가고 싶고 모처럼 좋은 나들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신청해요

[보니앤클라이드] 신청합니다
최은희
201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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