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오늘...
최은자
2002.10.30
조회 96
오늘 생음악20탄 하는날인데...

교회다니는 큰아들,추도예배말고 유교식으로 해달라시는
시어른들 생전의 말대로,둘째인 우리가 맡아서 제사를 모시고있다
일년에 4번 지내는 일중의 한번인 오늘 제사이다.

아침일찍부터 항상 똑같은 부침이(빈대떡,호박,새우,고추,등..)
해야하고,탕국,삼색나물을 비롯해 시어머니 전수받은 음식 그대로...
교자상 가득히 차려 놓으려니,목동 현대에서 생음악도 보아여하니 오늘만큼은 너무 바쁘다.

그래도"유영재가요속으로"에 빠져버린 아랫 동서와 함께

마음은 벌써 목동에 가있지만,

녹음테잎 유영재live,일기를 들으면서,
"김종환씨 반주로 떨리는 듯한 수줍어하면서 부르는 일기,영재,
참 잘 부르지"
"역시 영재는 일기만 불러야돼,어제 부르던 모닥불,에서 말야 고음처리에서는 정말 못 들어 주겠더라!"

수다를 떨면서 우리 둘은 저녁 제사상에 올려놀 음식을 만들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최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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