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정명길
2002.11.01
조회 67
식구들이 모두 빠져 나가고
조용한 시간.....
집안일은 잠시 미뤄놓고 집 옆에 있는 제방길로
산책 나갔다 왔내요....
발끝에 채이는 누렇게 변한 낙옆들......
나무들은 한잎한잎 떠나 보내고 있더군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서 라내요....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나무들이
옷을 벗기 시작한 제방길을 걷노라면 왠지 공허함
상실감이 들더군요...
바람이 심해 쌀쌀한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산다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도 해보구요...
이런저런 것을 나에게 질문도 해보구요.[너 잘살고 있는거니?]
좋은 날 입니다.....
신청곡...박은옥 봉숭아....
최성수...TV를 보면서....감사 합니다...송정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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