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일기
배현희
2002.11.01
조회 64
얇은 잠바를 몰래 몰래 입고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아이를 다시 불러 들였다.
춥지 않느냐고 했지만 괜찮다는 말로 무관하며 다녀오겠다는
인사도 없이 휙 가버린다.
요놈 학교 다녀오면 두고보자. 괜시리 화가 나고 속상하다
벌써 부터 엄마말을 무시하다니 더 커버리면 어쩌나.
띵동!!!!! 이모가 오셧다.
들어오자 마자 아들 두놈들이 속을 썩여 못살겠다는
하소연 눈물을 쏟아 붓는다.
우리 엄마들은 자식을 위해 무엇이든 다 하는데
왜 이리 모르는 건지 그저 혼자 커버린것 처럼.....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마음을 달래며 출근해야 겠다.
친정 엄마에게 하소연 하듯 아침시간 잠시 들렸습니다.
노래 신청해요/ 왁스/ 엄마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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