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가 좋은 깊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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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도 사랑스런 밤입니다
시간은 자정이 지나 흐르고
바로 앞 청담 공원에는
불타오르는 나뭇잎들이
제 생명을 다해 흐드러져 내리는
황홀한 가을
그래서 잠 못이루는 밤
도종환님의 시를 전해드립니다
-단풍 드는 날-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放下着)
제가 키워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몸 하나씩 내려놓으면서
가장 황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 날
청담동에서 grace!
노래 신청합니다
이 은미 "기억속으로"
God bless you all!
재즈를 듣는 깊은 밤......
grace
200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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