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프로가 옛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자주 듣는다.
그런데 가끔 진행자인 유영재씨가 너무 말을 많이 하는 것같아
짜증이 나기도 한다. 우리나라 FM 음악방송들의 문제가 음악을
듣는 건지, 아니면 무슨 말장난을 하자는 건지 모를 정도로 너무
진행자들의 말이 많은 게 문제같은데, 이 프로도 그 수준을 따라
가는 게 아닌지 걱정된다. 또 가끔은 무거운 시사문제도 멘트
를 하는 것을 보는데, 그렇지 않아도 생각하기도 싫은 답답한 사
회상황이 지겨워, 시름을 잊으려고 음악 방송을 듣는 건데, 그
음악방송에서까지 그런 답답한 시사멘트를 듣고 싶지가 않으니
좀 자제해주었으면 한다. 음악방송의 임무는 듣기 좋은 음
악을 많이 들려주어 청취자들을 기쁘게 해주는 것임을 진행자는
알았으면 한다. 될 수 있으면 여러 곡을 메들리로 엮어서 계
속 들려주었으면 하는 거시 내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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