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르릉 따르릉 전화가 울려 받았씁니다.
애기 아빠네요. "유가속에서 가족 뮤지컬 초대권준대 "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지난 겨울 몇번의 도전으로 운좋게 초대되어 풍요로운 겨울인것이 기억에 남았나봅니다. 그이후로 다른 분들에기도 기회를 드려려고 애청만하고 있었네요.
사뭇 요번엔 아빠가 더 들떠 신청해보라하네요.잘 될지 진짜 두근 두근....
저는 7살 머스메, 41살 큰아들 , 말안듣는 아들만 둘둔 불쌍한 대한민국 주부입니다.(고집센 최씨)
사는게 녹녹지 않아 때로는 서로 삐그덕거리지만 그밑에 사랑이 있슴을 압니다. 그런 애 아빠와 , 늦게 들어오시는 아빠의 저녁식사를 걱정하는 마음 따뜻한 우리 아이와 함께 -겨울 나들이 -
갈 수 있을까요. 너무 욕심인가요.
ps 우리아이가 어느날 신축 건물을 보며 "엄마 우린 언제 저런 빌딩사... 아빠가 빨리사서 고생않하셨슴좋겠다" 하데요.
그래서 전 (내 생전엔 어려워서) 빌딩 니가 아빠 사드리면 되잖아~~ 했어요. 그랬더니 응~~~ 알았어 엄마..그럼 되겠다.
---------------- 잠시 10 초후 ------------
엄마 "그럼 나도 커서 아들 날래 " 하네요. 왜하고 물으니
"나는 아빠 사드리고 내아들은 나 사주고 해야잖아"그래서 나도 아들이 필요해 . ...크게 웃었네요. 내아이라 우스웠나. 너무사랑스런 나머지. 안녕히 계세용.
사설이 길었죠.결론은 "초대해주세요."예요.
신청곡 -장나라 sweet dream(아들이 세상제일 예쁜 나라래요.)
붙박이 : ***-****-**** , 손전화 :***-****-****
떨리네요. 토토 신청하며....
이미열
200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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