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애들,글구 토토...
꼬마
2002.11.27
조회 63
안녕들하셨어요.
나름대로는 퍽이나 오래간만인데..이곳은 여전하군요.
그래요..저만 멈춰있었나봐요.
어제밤에도..새벽이겠죠.2시가 넘도록 엄니 발을 주물러 드리느라 아침엔 늦잠을 자고.. 급하게 나오느라 아이들 아침 먹는것도 봐주지 못하고..전활해보니 역시나 작은녀석은 아침을 건너뛰고 그냥 갔다네요..
겨울엔 속이 비면 더 추위를 느끼게 되는데..이녀석 어디 집에
가서 보자..
집에 가서.
집에 가기만 하면.
집에 가서 얼굴 보면.
꼬옥 안아줘야겠네요...아침에 안추웠냐구..
요즘 부쩍, 발이며 가슴이며 온몸 여기저기 손길이 닿아야 잠시라도 눈을 붙이시는 엄니인지라 퇴근을 하고 가도 애들에게 엄마는 딴 동네 사람이지요..
엄니 병간 하느라 애들에게 소홀한 몇개월을 보내다 보니 가슴 차곡차곡 미안한 맘만 쌓입니다.
바로 몇시간 앞을 예측할 없는 하루하루를 졸음속 기도와 함께 흘려보내며 또 다시 시작되는 하루..
누워계시는 엄니 곁으로 통증이라는 두 글자가 부디 다가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
.
아마도 제가 데리고 갈 순 없을 듯 싶고..방학중일 동생에게라도 부탁을 해볼까 하는 맘에 김칫국을 먼저 맛보며 토토 신청해봅니다.
4매 가능할런지요.욕심도 많죠.....
***-****-****

*유가속님들께 들려드리고픈 곡들.
1. 야다-이미슬픈사랑
2. 여진-그리움만쌓이네
3. 원미연-혼자이고싶어요
4. 영과영-얼룩진사랑
5. ? -내가전에말했잖아요
전국민적인 감기 대열에 저도 동참중입니다.
유가속님들 잘 피해다니세요.

ξξ감기엔그만!
┃♥┃┑향긋한*
┃♥┃┚유자차가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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