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 가을이 옵니다..
김태연
2013.09.24
조회 89



안녕하세요.,^^
박승화님..
조용히 보슬비가 내리네요
마음에 비가 오는것 처럼
조금씩 내리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며 오후를 지납니다
누군가가 싸~하게 그리워지고
나에겐 너무도 먼 무지개같은 사랑이
떠나가던 날처럼 뭔지모를 통증이
가슴으로 눈으로 내려앉아요...

이러한 가을날이 앞으로도 수없이 지나갈텐데
그 많은 날들을 어찌 견뎌내야 할지 먹먹해집니다
해마다 가을앓이를 하면서도 결국엔 견디어 냈지만
그래도 또 가을이 오면 힘들어지고
이 늦은나이에 내맘에 왔다 가버린 아픈 인연때문에
얼마간 저는 힘이들것 같아요...
사랑은 왜이리 어려운건가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듣고싶어요...


저~~ 그리고 저는 통기타와 일렉을 함께 하고있는데요
악기가 너무 저렴한 연습용이라
기타선물을 너무너무 받고 싶거든요
통기타 코너에 글을 쓰고 싶어도 매번 저와 별
상관없는 주제가 많더라구요..
저처럼 아주늦은 씽글들을 위한 주제..이런건 없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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