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야하는 11월.
서진희
2002.11.29
조회 49
아직도 전 첫눈을 보지못했기에
아니 아직은 11월이기에
아침에 잠시내린 비를 늦가을비라고 말하고싶어요.
내일이면 그렇게 좋아하는 11월의 마지막날인데
오늘은 날씨처럼 아침부터 슬픈노래만 골라들으며
대청소를 했어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세상에 존재하는것중 가장 무서운하나가 시간이라고.
그래요.
시간은 모든걸 가져가버리지요.
그리움.. 추억.. 따스했던 마음의 온도까지도..
이번11월은 힘든시간들로 인해
11월의 그 아름다운 정취를 제대로 누려보지 못했는데..
날 기다려주지않고 11월은 그냥 가려나 봅니다.
내년에 신선함으로 다시다가올 11월을 기대하며
언젠가 11월의 정취에 취해 들었던 노래를 신청합니다.
이치현... 사랑의 슬픔.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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