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예지
2002.11.29
조회 36
그저께 갑자기 떠나고 싶더군요.
그래서, 차를 몰고 동해로 갔습니다. 처음이에요
항상 커~~~~다란 버스나 기차로, 간혹 남이 운전하는 차로만 갔던 곳을 큰맘 먹고 직접 운전해서 갔죠.

서울 구리-> 춘천 -> 양구 -> 미시령 -> 낙산 ..

깜깜할 때에 미시령 그 꼬불꼬불한 길을 넘을 때는 진땀이 좀 나더군요... 약간의 빙판과 수해의 흔적으로 인한 공사들이 좀더 스릴있게 해주고요...

어제 아침, 낙산에서 바다만 바라보는데 너무 좋더군요.
화창한 날씨에 하얀 포말들이 계속 밀려오는 그 바다.....

다시 운전해서 화진포로 갔습니다. 겨울 철새가 모여있는 호수와 바다가 어울어져 있어서 더 좋은 곳.... 처음 가본 곳이였는데 너무 좋았어요...

그래도 낙산에서 보는 바다가 더 좋은 것은 무슨 이유인지..

낙산 -> 화진포 -> 진부령 -> 인제 -> 홍천 -> 양평 -> 구리

긴 시간 혼자 다니면서 가장 속상했던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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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CBS 가 안나온다는 거였어요... 아저씨 목소리도 못듣고요...

하여간, 바다의 감흥을 더 느끼고 싶어요...
"겨울 바다" 아니면 "바다로 부터 ... ??? (제목이 잘 생각 안나요)"

부탁드릴께요..
이만 총총
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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