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늦은 귀가가 익숙할만도 한데
요즘에는 왠지 답답하다는 생각이 자주듭니다.
아이들과 집에서 실갱이하다보면 겨울의 짧은 하루는 다 가버리고,지쳐 들어 온 남편에게 하루 일과를 이야기하고 싶지만 남편은 신문과 티비 토론에 더 정신을 팝니다.
영재님은 어떠신지요.
영재님! 대한 민국 남편들 혼 좀 내주세요.
"아내의 "말에 귀 기울리고,아내의 감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기를 말이예요"
어제 남편과 대화하려다가 결국엔 각 방 썼어요. 꼭 청문회에 나온 정치인들 처럼 자기 할 얘기만 두서없이
하다가 답답해서 제가 먼저
자리를 피했어요. 대화를 안하다가 하니 이런 거구나 쉽더라구요.
남편에게 오늘 퇴근할때 특별한 이벤트 준비하라고 했는데
"엎드려 절 받기"가 될지,다시 한판 할찌 기대되네요.
다른 부부들도 다 이렇게 사나요.선배님들에게 묻고 싶네요.
*** 신청곡-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다섯 손가락
### 주소 -서울시 양천구 신정1동 목동아파트 930동 606호
남편과 다퉜어요. 신청곡으로 위로 받고 싶어요.
진해숙
200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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