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삼트리오의 하루
신미옥
2002.12.07
조회 88
아침부터 신랑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모여든 친구들
남편 생일을 핑계(?)삼아 남편회사 썬패션가족들을 초대하기로 하고,,,,정말 바쁘게 오전내내 음식준비에 서둘러야했다...
67년생 양띠...이름은 황.동.화..
생일을 빌어...만천하에 공포하노라....
예림아빠...이세상 끝날까지...사랑하면서 살께요...
(에공 쑥스러워라잉.)

20여명의 상차림에,,,태어나서 난생처음 큰상을 차리는 것이..
혼자로서는 엄두를 못내리만큼 힘든것인데도...
가까이에 친구가 있는걸로 용기삼아,,,,거뜬하게 상을 차렸다.
참고로 메뉴를 나열하겠습니다.
구절판..불고기..생선.전(새우,동태,동그랑땡,연근)사라다, 육계장, 잡채,도토리묵,
생굴로 갓버무린 김치...(행숙이는 광분하면서 묵었다)

점심시간 1시가 되자 모여든 썬패션 가족들,,,,
차린 건 없어도 맛나게 드셔서 방송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구요....지금,,,,간식으로 파전을 준비하니...좀있다 가겠습니다...

손님을 치르고,,,커피한잔 하면서 긴장이 풀린 탓인지...
노임이는 거의 실신상태에서 쓰러져있고,,(응급실에 가야할지도 모름) 행숙이는 그나마 쪼매 팔팔하네요..

암튼 서로 누구의 일이든 가리지 않고,,내집일처럼 도와주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이리하여,,,삼트리오의 하루는 오후를 아름답게 마감하고,,,
주말이 이렇게 지나가는 듯 합니다.

빨리 파전을 해야해서,,,그만 휘리리릭..~~~~~~
오늘 같은 날,,,,파전에 동동주 쥑이는디....

참,,,영재님...
"영재의 감성사전"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오며,,,
능력있는 모습이 정말 멋찝니다..

신청곡:
해와 달의 축복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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