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다큐,둘다섯편을 너무나 잘듣고...
"난생처음 벌초를 하고,1989년9월 3일"詩集한권을구입.
시집:죽을준비 작가:七甲 손철(kbs희극인이며,한국화화가)
*긴머리 소녀1*
보드라운 깜장머리
곱게빗어늘이고....
다소곳이 숙인 고개
핑크빛 수줍음
매끄러운 네 어깨엔
행복의 나래를 달고
미풍에 살랑이는
그머리칼엔
소녀야
긴머리 소녀야-!
하얀 백합의 꿈을 달자
진분홍 장미의 사랑을 달자.
*긴머리 소녀2*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머리 소녀여!-
옥같은 손으로
곱게 빗어내린
너의 긴 머리칼
미풍에 날리면
예쁘게 토라져 입술 빼물던
긴머리 소녀여!-
눈먼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조심
징금다리 건너던
개울건너 작은집의
긴머리 소녀여!-
눈감고 두손 모아
널위해 기도하리라
널위해 기도하리라.
*71년 가을 광교 태평양에서 둘+다섯에게 노랫말로 주다.
이렇게 적혀있어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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