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정말 다행히도
첫출근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며
간절히 기다린 직장이라 눈물이 나네요
그동안 해 왔던 일이 잘 되질 않아서
모든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울고싶고 주저앉아 세상을 탓하고 싶지안
어디 그럴수만 있나요
제남편 대신 제가 이제 가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자리에서 주저앉아 울지 않을 것 입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한번 열심히 용기내어 달려 보려고요.
그럼 제남편도 다른 일 시작하고
또다시 둘다 웃을수 있는 날이 오겠죠?
이문세씨의 -가을이 오면-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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