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은 52번째로 맞이하는 우리남편 생일입니다. 어느 새 50을 훌쩍 넘겨 버린 남편은 누가 보아도 나이 지긋한 중년의 모습을 담고있습니다.
깊게 패어진 주름의 깊이만큼이나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의 깊이도 깊어져갑니다. 젊은 날의 뜨거운 사랑은 퇴색 되었어도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사랑은 더 빛을 내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여보. 생일축하해요.오래도록 당신과 함께 하며 행복을 만들고 싶어요. 늘 건강하게 제 곁에 있어주세요. 참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아내 현.
안녕하세요? '박승화의 가요속으로'를 즐겨듣는 이숙현입니다.
52번째 맞이한 남편에게 축하메세지를 전하며
양희은의 "당신만 있어준다면" 이란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들려주실거죠?

승화씨. 52번째 맞이하는 남편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이숙현
201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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