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겨야 할 것을 챙기지 못하면 꼭 이유가 있더라구요.
바빠서....
잊지 말아야 할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 방글라데시에 있는 카턴 투힌에게서 카드가 왔습니다.
수를 놓아 풀을 먹여 곱게 접은 손수건도 보냈습니다.
반가운 마음보다 마음이 훵하니..... 참으로 무심한 사람이구나. 제게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짜증이 납니다.
맨처음 인연을 맺어졌을땐 엄청 잘할것처럼 그랬는데...
후원금이 자동이체되니까 눈으로 보여지는 것이 없어서 잊고 있었습니다.
이제라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려면 늦지 않았을까요?
마음이 아픕니다.
카턴 투힌의 친구들은 선물을 받을텐데....
늘 완벽하게 살려고 제 자신을 쪼금 피곤케 하는 제가... 역시....
올한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주변정리 말끔히하려고 사무실 정리도 했는데...
진짜루 잊지말아야 할것이 있는지 다시한번 살펴 봐야 겠습니다.
영재님 저 20일 초대권 꼭 받도록 기좀 불어 넣어주시고요,
신청곡 조영남씨의 딜라일라 부탁드려요.
참 무심한 사람인가봐요.....
김윤경
200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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