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재님의 "섬집아기"는 잔잔한 나의마음을 일렁이게 했습니다.
내 고향은 안면도 바닷가랍니다.
이 추운 겨울날에도 나의 친정 엄마는 굴을 따러 바다에 나가십니다.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노래를 들으며 엄마가 무지하게 생각 나더라구요.
노래를 흥얼 흥얼 따라 부르면서 머리속엔 차가운 바람을 안고
굴 하나 하나 따서 담는 엄마의 힘든 모습을 그려 보았습니다.
퇴근하고 얼른 전화로 엄마,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너무 힘들게 애쓰지 마시라고 했더니 엄마는 '괜찮다'하시며
'애들 건강하게 키우고 서로 감싸고 사이좋게 지내고 시댁간에도 우애있게 지내면 그거로서 난 고맙다.
우리 걱정은하나도 하지 말거라. 몸 조심허구~'
정말 마음이 저립니다.
부모님 생각만하면 왜 이렇게 가슴이 찡~~한지
지금껐 엄마 아버지께 사랑한다는 말을 못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 크게아주 크게 외쳐 봅니다.
"엄마,아버지.사랑합니다.
이 세째딸이 엄마,아버지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늘 건강 잃지 마시고 저희가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게 저희들
곁에 오래 오래 계셔주세요.7남매가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양희은님의 부모 신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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