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오십에
김정혜
2002.12.16
조회 43
젊었을때는 미래를 먹고 살고 나이 들어서는 과거를 먹고산다죠?
중년들은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대비하면서 살지 않나싶내요.
30에서 40을 넘을 때에는 아니 벌써 불혹의 나이네 하면서 세월이 빠르다고만 생각했죠. 그런데 50을 넘으니까 신체적으로 변화가오니까 엄청 심란해요.머리는 희어지죠, 눈은 안보이니까 돋보기써야죠, 눈꺼풀은 처지죠,뱃살은 나오죠,아 정말 거울 보기가무서워요.세월에는 장사가 없다더니 옛날말이 틀리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그래도 현실은 냉정하잖아요.피해갈수없는 것.늙어도 멋지게 품위있게 그렇게 나이를 먹는거야. 그것이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해보자구.나 혼자 이렇게 마음먹고 오늘도 우아하게 노래를 신청합니다.한혜진의 "갈색 추억" 들려주세요.
초대권 보내주셔서 무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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