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10월의 멋진 날> 혼자 된 제가 독신 친구와 힐링하고 싶어요!
박미진
2013.10.11
조회 60
워킹맘이다보니 제 시간을 갖기가 참 어렵습니다.

남편과 사별해서 직장을 그만둘 수도 없어 가끔은 삶의 무게가 느껴진답니다.

그나마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학자금 걱정은 안 해도 되니 둘째 아이 대학 들어갈 때까지 묵묵히 다니리라 결심했답니다.

서울에 있는 친구는 완벽한 싱글입니다.

원래 독신주의여서 잘 살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부쩍 외롭다는 소리를 많이 한답니다.

아직 안 쓴 여름휴가를 내서 서울 친구와 좋은 시간 보내려 합니다.

그나마 저는 아이라도 있어 덜 외롭지만 그 친구는 혼자라서 마음이 아픕니다.

고 1때 친구이니 30년 지기 친구네요.

친구와 좋은 공연 보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두 싱글이 두손 꼭잡고 볼 수 있도록 꼭 부탁드립니다.


신청곡은 박은옥의 <시인의 마을>입니다.

제 애창곡이었는데 이 노래 부른지도 꽤 오래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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