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신청하고파서요.
고영민
2002.12.19
조회 30
오늘 처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유영재씨 미남이시군요.
인사말치곤 썩 괜찮죠.
출장을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차 속에서 꼭 듣고 했습니다.

저는 오산에 직장을 두고 자취를 하면서 지낸는 31살의 총각입니다.
힘들고 지친 삶속에서 희망이 되어준 여인이 있습니다.
그 여인의 이름은 송현미입니다.
하지만, 그녀에게서 헤어지자는 제의를 받은 상태죠.
위태위태합니다.
밤에 잠도 안오구요. 피곤합니다.
어제 밤늦도록 통화했습니다.
저의 예의없고,센스없는 행동에 지쳤답니다.
이제는 아무 감정도 없어졌답니다.
막무가네로 변함없이 매달리는 저 때문에 마음에 병이 생겨서
이제는 한약까지 먹는다는군요.

이 나이가 되서야 이번이 첫사랑을 하는 거라서
많이 서툴렀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기회를 획득했습니다.
다시한번,그녀의 입으로 헤어짐을 선포할 경우에는
진정으로 끝내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제 진짜로 잘해야 됩니다.

25일이면 만난지 200일 입니다.
성탄절의 의미를 제 나름데로 해석해서
새롭게 시작하자고 제의 했습니다.

그녀에게 다시는 실망시키지 않겠노라 다짐하면서,
그녀가 좋아하는 유리상자의 "신부에게"를 신청합니다.

덧붙여, 달력도 신청합니다.
헤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