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요즘 많이 느끼네요 라디오 듣던 중에 변진섭 콘서트 티켓을 이벤트로 준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신청을 하게 되었답니다
살면서 후회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전 후회되는 삶을 살아온 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전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지 못해봤고 항상 웃는 모습보다는 안 좋은 모습만 보여주었죠
깊어가는 가을밤 변진섭씨의 노래로 마음을 위로를 받을까 해서요 방 한칸에서 시작해 마흔 넘어서 집을 장만을 했는데 얼마전 집을 팔고 단독으로 이사를 왔답니다 어렵게 장만한 아파트를 팔았기에 아내의 마음이 안 좋은거 같고 제가 회사를 일찍 실직해서 경제적인 면이 더 어려워졌죠
변진섭씨의 노래중에서 희망사항이라는 노래 아직도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고 너에게로 또 다시 노래도 좋아하는데요 평생 아내랑 함께 문화생활을 해본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콘서트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모처럼 좋은 시간의 추억을 함께하고 싶네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