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왜 가야하는지...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그렇게 사춘기의 반항심으로 가득차있던 나에게
TV의 대학가요제는 내가 대학을 가야할 이유로 닥아 왔습니다.
음치인 내가 노래를 부르겠다는 것은 아니고...
대학 축제에 가면 대학 가요제에 나오는 그들을 볼수 있다는 단지 그이유만으로 대학을 가야겠다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내가 대학을 가겠다고 공부를 하겠다니고 함으로서,
엄마의 깊은 시름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그러던 내가 지금은
아들의 입시 때문에 매일이 너무나 힘듭니다........
이번 공연에 가서 음악을 들으며
잠시나마 그 시절의 감성에 젖어보고 싶습니다.
신청곡 : 꿈의 대화 - 이벙용, 한명훈

대학가요제 티켓 부탁 합니다.
고윤숙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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