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출근 시키려 동네 한바퀴 돌아 왔어요.
9호선 공사 하느라 가로수를 잘라낸 거리는 온통 회색빛이네요.
학교 다닐때 읽은 모모라는 책의 배경 그림처럼..
내용은 이제 기억도 제대로 없는데..
그런데요. 하늘 색이 쓸쓸하니 마음도 쓸쓸해요.
차가운 날씨 또한 왠지 모를 싸늘함을 곱해 주고요.
오늘같은 날에는 없는 사람들의 허전함이 우리 보다는
더 하겠지요.
영재님의 예쁜(?)목소리로 위로 해 주세요.
"모 모"라는 곡을 신청해도 되나요.
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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