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전 토요일에 자탄풍 콘서트 다녀와서 너무나 좋았어요...
25일날 방송을 못들은 관계로-죄송 (-.-;;)-자탄풍 콘서트에 당첨된 줄 모르고 있다가 금요일에 전화받고 얼마나 좋아했던지...
헌데 그 기쁨도 잠시, 토요일날 새벽에 보일러가 고장나 버렸답니다.
A/S센터에서는 오후 3-4시쯤 올것 같다는 대답을 하고, 콘서트 시간은 세시, 집에 있을 사람은 아무도 없고...저 엄청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얻은 기횐데~ 저 과감하게 추운방에서 잘 생각하고, 콘서트에 갔습니다.
제동생한테는 회사가 바뻐서 일찍 못온다는 핑계를 대고^^
회사에서 점심시간이 끝나기가 무섭게 몰래 빠져나와서 칭구랑 손잡고 대학로로 향했죠.
정말 신나는 시간이었어요.
제가 본 자탄풍 공연중 최고였거든요.^___________^
장르도 다양하구, 셋이 만들어내는화음은 정말 너무 멋졌어요.
하지만 집에 돌아오니, 썰렁한 방바닥과 수도에서는 찬물만이 콸콸 -.-;;
제앞에 닥쳐진 현실은 정말~ 흑흑흑
처음하는 자취생활인데, 이사한지 일주일만에 찾아온 시련은 너무나 혹독하네요...
오늘도 추운방에서 자고 나와 몸 여기저기가 좀 쑤시고,아직도 A/S센터에서는 연락도 없고, 오늘밤도 추운방에서 자야하는건 아닌지...
저는 그나마 괜찮은데, 영문도 모른채, 추운집에서 지내는 동생한테 너무나 미안하네요..
유가속 덕분에 즐거운 기억한가지를 마음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참여하는 유가속 식구가 될께요.
올해 첨으로 만난 유가속.
저한테는 정말 너무나 큰 행운입니다.
오늘 저희회사는 종무식이 있어요.
방송시간이 송년회 시간이라 오늘은 부득이하게 못듣지만 유가속 가족들 모두 올해 잘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부천에서 최윤정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