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박하사탕을 입안에 넣었을때의
시원함과 청량함이 느껴지는
2002년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날 아침입니다.
간밤엔 오렌지빛 가로등 불빚을 받아 소리없이 흩날리는
눈발을 보며, 아름다움의 감탄사와 함께,
조용히 일 년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희노애락의 많은 일들도 있었지만,
좋은 일들만 기억하려 합니다.
'우리는 하나'임을 확인케 해준
월드컵 축제-광화문 응원의 뜨거운 열기서부터
남북한 아시안게임 공동 입장, 공동 응원,
주권 회복을 위한 촛불 평화 행진까지...
그리고 또 하나,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는 감성프로 '유가속과의 인연'!
한마음으로 일치된 따뜻한 시선들이야말로
얼마나 큰 삶의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지,
소소한 내 삶에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었음을 감사하며,
동참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음에 더욱 감사하며...
마지막이란 의미는 또 다른 시작을 뜻하기에
밝아오는 새해!
모두들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송창식/우리는~~ 부탁 드립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