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돌아보며/사랑하는 그대에게
영 미리내(잠실)
2002.12.31
조회 102
    한 해를 보내며 뒤돌아 봅니다. 이루어 놓은 것 없이 시간만 흘렀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 내가 원하여서도 아닌데 마음이 허전해 옵니다. 나 하나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이들이 웃음과 슬픔을 가졌을까..?? 한 해를 보내며 조용히 눈 감아 봅니다. 나 보다도 부족한 사람들이 세상엔 많은데 이 삶이 고달퍼 난 얼마나 고통이었나..? 물어봅니다.자신에게... 우리집앞을 지나는 허리 꼬부라진 할머니 지체를 가지고 있는 자식하나 때문에 신문지며 박스를 모아 생활하고. 그 할머니를 드릴려고 모아놓은 신문다발을 문 밖에 내어놓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공평한것이 한개도 없다고 다음해엔 좀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돌아보았으면.....하는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조금이라도 나누어 줄 수 있다면... ***참 그리운 이에게 아름다운 음악 보내며...***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