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하세요! 큰길은 눈이 녹았지만 빙판길이 많습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뒤뚱뛰뚱~~
계속 저를 추월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추억을 더듬었습니다.
쌓인눈이 녹아 질퍽거리다 추우면 빙판길이 되어버리면 겁많은 저는 넘 싫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를 걸어서 30분-40분정도 되는 곳을 다녔는데(날 좋은 날), 눈온날이면~~~
눈 오는 날이면 등교길 대나무 스키를 들고 가던 친구들과는 달리 저는 양손에 가득 연탄재를 들고 나섰습니다.
대나무 스키로 반들반들 길을 닦아 놓은 곳을 보면 연탄재를 깨뜨리고 연탄재가 없을때는 남의 집 쓰레기통을 뒤져 연탄재를 꺼내 들고가다가 또 깨뜨리고~~~ 아이들과 엄청 싸우기도 했지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 미끄러져 다칠까봐 그랬습니다.
줌마가 된 지금도 눈과 빙판길에 대한 두려움은 변함이 없습니다.
제작년 큰맘먹고 딸이 6살이 되어서야 함께 눈썰매를 탔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그때의 대나무스키도 재미있었겠지요?
11일 눈썰매장을 가기로 했는데... 기대됩니다.
어린아이들이 보호자와 같이 타는 코스에 아악~~ 소리지르며 있을겁니다.^*^
놀이공원이니까 시설도 믿을수 있고 안전요원도 있고 ^*^
유가속 때문에 콘서트장에서 가수들을 보면서 소리도 질러보고
-학교 다닐때는 연예인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거든요. 남들은 어렸을적에, 젊었을적에 하는일을 저는 나이들어가면서 하는게....
암튼 좋습니다.
올 한해도 유가속과 같이 건강하고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7일 결혼 7주년인데 축하해 주시고 선물 주시면 안되나요?
초대권 보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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