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요**
배현희
2003.01.04
조회 94
하얀 솜이불을 군데 군데 깔아놓은듯 아파트 사이길들은
뽀드득,뽀드득 밝으면 소리가 참 예쁜 그런 아침입니다.
경비 아저씨들께서는 빙판길 정리로 바쁜 모습들이시고
차에 시동은 걸었어도 출발은 싶지 않은듯 '호 호' 손들을
불고들 있네요.
겨울다운 겨울.
저는 때론 이런 매서운 찬 기온을 좋아합니다.
베란다 너머로 겨울의 향연을 느끼며 아이들과 집안에서
꼼짝 못하고 있어요.
햇살이 퍼지고 있네요.
솜 이불위에 놓아진 유리알들은 더욱 빛나는 빛으로 햇살을
반기고 있네요.
춥다는 관계로 어제 오늘 남편은 저에게 휴가를 주었답니다.
주부가 휴가가 어디있어요.할일들은 번호표를 기다리고 있고
커피한잔 마시고 집안일 시작해야 겠네요.
토요일 오전 이렇게 여유로움으로 오랫만에 유가속에 연애편지
올리고 나갑니다.
유가속 가족분들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조용필/기다리는 아픔
기다립니다.
^^*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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