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님의 가슴 뭉클한 노래 ! 저의 감성에 날개를 달아주는 kjh님의 영혼의 노래처럼 이 노래또한 저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래랍니다. 20여년 뒤의 제 모습일것 같기도 하구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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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가네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다 떠난다고 여보 내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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