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내 안개가 자욱하더니만,
새로운 한주가 시작하는 월요일도 뿌연 하늘의 연속이네요...
이런날은 정말이지 햇빛이 그립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딸 아이때문에 좀 속이 상했답니다.
제가 요즘 계획하는 일이 있어서 조금 바쁘게 지냈었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출근하는 딸에게 금요일날 끓여놓은 국을 주었더니
버럭 화를 내더니 '그거 지난주부터 먹던거 아니에요?'하면서 나가더라구요.
벌써 23살이나 되어버린 딸 아이이지만,
여전히 내 품의 자식인가 봅니다.
자기 출근하기 바쁘다 보니 주말까지 일에 정신없어 밥을 못한 제게 화를 내니...
글쎄요... 좀 쓸쓸하다고 해야할까?
가슴 한 구석이 좀 아릿합니다...
아참 그리고 아씨 공연 신청합니다.
담주부터 큰딸아이가 제게 손녀를 안겨주어 수발을 해주러 서울을 간답니다.
김에 서울에 있는 동안 좋은 공연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아씨 공연 신청]강원도 아줌마의 쓸쓸한 월요일...
김현숙
200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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