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요즘 너무 숨이 찹니다...
아이들이 자람에 요즘들어 바깥 사람들을 접하게 되면서 점점더 제 무능함을 뼈저리게 느끼게됩니다...
두 아이를 갖고, 낳고, 기르면서 집에만 있어서 그런건지...
내가 내 입장을 충분히 강하게 주장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아무런 말도 못하고선 뒤돌아서면 분해하고... 분하면 분할수록 제 자신이 더없이 초라해집니다...
그럴 때면 땅끝까지 끌어내려져서 사람들의 지저분한 진흙투성이 헌 신발에 짓밟히고 있는 느낌입니다...
며칠전 저에게 한없이 부족한 제모습을 보았습니다...
더욱더 제 자신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오릅니다.
그럴때면 마음을 다잡습니다!!!
힘차게 내 자신을 키워서 강해지자... 신미영!!!...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신미영이니까!!!...
힘내자, 신미영!!! 화이팅이다!!! 아자!!! 아자!!! 아자!!!!!!
하! 하! 하!!!!!
큰 숨을 쉬어봅니다...
세상사람들은 대부분 약한자에게 강하고 강한자에게 약합니다.
저도 그런 세상사람들 중의 하나인 것 같구요...
저만이라도 그러지 않고 살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추신...
아직도 영재씨의 감성사전 주시나요?...
집에만 있으면서 제 자신을 키워나간다는것이...책을 읽는 것이 제일 손쉬운 일인 듯 싶습니다.
책 주시면 잘 읽겠습니다. 혹시 주시게 된다면 책속에 영재씨의 싸인도 부탁해도 될까요? 후후...
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신청곡은 김광석의 '내 사람이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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