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최미란
2003.01.14
조회 62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남편과 결혼한지 13년이 되는 날입니다.
흔히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들 하지요.
그렇지만 우리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대학 1학년 5월에 만나 오랜 시간 연애를 하고 결혼하던날....
이제 드디어 내 자리를 찾아 가는 것 같아 마음이 얼마나 포근하던지.
우린요, 길가다 찍힘을 당해 비둘기호 기차 안에서 처음 이야기를 나누고.... 그리고 가끔 우리 학교에 느닷없이 찾아와 깜짝 놀라게 하면서 다른 남자들이 눈길을 주지 못하도록 한 그이의 교묘한 작전에 말려 들어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도 한 적 없이 그렇게 우리의 사랑을 키웠어요.
지금도 탁월한 나의 선택에 감사하며 행복한 가정 꾸미고 잘 살고 있습니다.
듬직한 아들 온누리와 예쁜 딸 새별이가 불어 넣어 주는 신선한 웃음으로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족이 되었습니다.
이 행복을 지켜 나가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는 한해가 되길 기도하며 자축을 해봅니다.
우리 남편은 아침 일찍 축하 메일을 보냈더라구요.
네가 슬플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 네기 기쁠때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 되고 싶다는군요.
이 행복 소중히 간직하며, 축하곡 신청합니다.
홍삼트리오의 기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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