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 하면 생각나는 사건^^
쭈니와찌니
2003.01.17
조회 42
20년도 훨씬 지난 옛날(?) 이야기에요^^
예나 지금이나 산울림을 무척이나 조아 했지요^^
고2 겨울 방학땐가 라디오에서 산울림의 노래가 영화 삽입곡으로
나왔었지요 "내일또 내일" 이라는 곡..
근데 그것이 성인 영화 였을 거에요
너무 가고 싶었지만 성인 것은 볼수 없기에 애만 태웠지요^^
그러던 어느날
고3때 중간 시험이 끝나고 학교에서 일찍 끝난 우리는
극장에 갔어요
산울림의 내일 또 내일이란 영화를 보러
친구들과 4명이..
교복을 입고....
헉, 근데 선생님들이 교외 지도 다니시는걸 무릅쓰고 극장을 들어 갔는데...
영화는 얼굴이 뜨겁고(그 당시엔^^)
극장 안에 서 있는 많은 눈들.. 모두 교외지도 나온 선생님들루
착각을 했지요큰맘 먹고 들어 갔는데 너무 가슴이 뛰어서
우리 4명은 뛰쳐 나왓어요(걸리면 학교 망신에. 선생님께 혼날까봐)
사실 극장안에 있던 남자 어른들이 지금 생각해보니 백수들 이란걸 몰랐어요
지금두 친구들하고 그 이야기 하면서 얼마나 웃는지요
예나 지금이나 순진 덩어리인 우리 칭구덜....
오늘 다시금 산울림의 노래를 들으면서 그 날을 회상하렵니다...

듣고픈 노래가 있는데 가능할런지요...
산울림의 *** 왜가
노모
내일또내일
방금 초대권이 도착했네요
감사드리구요 수요일 멋진 모습 뵈러 갑니다^^
한가지 더 욕심무린다면
저두 연극티켓 주시면 아이덜이 아주 멋진 겨울 방학으로
기억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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