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의 직장생활을 접고 하루를
그대와 여는 아침 김용신입니다 부터 시작합니다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기타 프로그램에 등록한지 10개월이 되었으니
퇴직한지 10개월이 된거네요
어젠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배웠습니다
젊었을 때 기타를 못배운 거 이제 배우는 겁니다
왜 이리 코드가 잘 잡히지 않아 소리가 이상하구
아르페지오 힘든 줄 알지만 왜 다른 줄을 튕기는지
아르페지오에서 기타를 접는 사람이 많다고 이야기는 들었으나
아르페지오 만만치 않네요
손에 쥐가 난다고들 하네요
이번에 그만두면 영영 못 배울꺼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돌아가신 아버님이 쓰시던 20여년 된 세고비아 기타를 퉁기며 연습니다
아이들은 아빠가 한쪽 어깨에 메고 다니는 기타보다
양 어깨에 메고 다니는 기타 새로 사 드린다고 하지만
멋지게 연주 할 실력이 되면 그 때나 바꿔 볼려고 합니다
승화씨 용기를 붇독아주세요.
파이팅 해주세요.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가을사랑, 가을편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요즘 어울리는 노램니다
노래 4가지중 최근에 방송되지 않은 것으로 신청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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