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김정혜
2003.01.20
조회 47
우리 어머님의 얘기를 잠깐 할까 합니다.
올해 84세되셨는데 시골서 지금까지 농사만 지으시다가 막내아들
집에 오셨습니다. 서울 아파트에서 계시니까 답답해하시죠.
52년을 혼자몸으로 자식키우시고 시부모님 모시고 사시면서 종가집 맏며느리로서 온갖 일을 다하시고 사셨는데 이제 편안히 사셔야 할 연세신데 큰며느리하고 사이가 좋지않아 답답한 서울 아파트에서 계시니까 저도 며느리지만 속상하고 불쌍하답니다.
우리 큰동서도 좋은 분이신데 조금만 이해하시고 제발 어머님을 깊이 사랑하시고 마지막까지 잘 모시자구요.
우리 어머니 정말 자애로우시고 내 몸 아끼지않고 자식사랑하시는 한국의 진정한 어머니시랍니다.
어머니 건강하시고 어디계시던지 편안히 계세요.
잘 해드리지는 못해도 하는데까지 열심히 잘 할께요.
그리고 우리 큰형님, 지금까지 잘 하셨잖아요.
우리 끝까지 잘 하자구요. 형님 어머니 걱정마시고 편안하세요.
다음에 시골가서 뵐께요. 감사합니다.노래는'" 60대 노부부의이야기" 들려주세요. 김광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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